아이가 떠나고 유골을 집에 안치해 곁에 두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키우던 강아지가 곁을 떠났을 때의 상실감은 어지간한 사람 관계와의 이별보다도 더 큰 충격을 가져옵니다. 아이가 떠난 슬픔의 크기는 가까운 지인 조차 공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호자 혼자 속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아이의 유골을 자연으로 산골하지 않으시고, 곁에 두는 행위는 펫로스 상실감 측면에서는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이별은 감당하기 어려운 상처로 남기 때문에 상처가 나아질 때까지라도 유골이라도 곁에 두시는게 보호자님이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스톤을 제작하는 이유
그러나 많은 분들이 유골로 보관하시다 혹시나 부패하면 어쩌지?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실 유골은 습한 곳을 피해 건조하게만 보관하면 대체로 부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언제 부패하지는 않을까 신경쓰이고, 유골함 자체가 부피가 커 보관이 용이하지 않다보니 고민하시다가 생각하는 방법이 '본스톤 제작' 입니다.
아이에게 또 다른 '가치'를 부여
스톤은 불교에서 스님의 화장을 진행 후 생성되는 '사리'와 그 원리를 같이 합니다. 아이의 유골을 '사리화'해 모두가 알고 있는 스톤의 보석 결정체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아이의 유골과는 또 다른 아이의 영혼이 깃든 '보석'으로써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유골 100%? 스톤의 종류
스톤은 유리 첨가제를 첨가하냐 안하냐에 따라 크게 두종류로 나누어 집니다. 유골 100%로 성형할 경우 아이들마다 고유의 색을 발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로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스톤이 깨질 수 있어 신중하게 보관하셔야 합니다. 유리 첨가제를 넣어 만들 경우 스톤의 결합력은 더욱 강해지고 유리와 같은 겉모습을 가져 보기에 예쁩니다. 다만, 고유의 색이 발현되지 않고, 아이의 특징에 상관없이 거의 동일한 모양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아이의 특징을 살리고 싶은 분들께는 유골100%로 제작되는 본스톤을 추천드립니다.
본스톤이란? 100%유골로만 제작
펫119 본스톤은 100%유골로 하나하나 수작업해 만들고 있습니다. 보통 스톤은 기계식과 하나하나 수작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고, 아이만의 색을 지닌 스톤을 만들기 위해 유골 100%로만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유골도 제작이 가능한가요?
보관만 잘됐다면 오래된 유골도 스톤 제작이 가능합니다. 유골 자체에는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유골을 분(가루)으로 만든 환경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아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일 뿐이라 육안으로 보기에 곰팡이 등 별 문제가 없다면 스톤 제작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스톤 제작 방법
1. 직접 방문 스톤 공방에 방문하시어 유골을 전달주시면, 유골량을 측정해 견적을 드리고, 제작에 들어갑니다. 제작 과정은 100%참관이 가능합니다. 2. 택배 제작 유골을 깨지지 않게 공방으로 보내주시면, 유골 측정값을 사진으로 보내드려 견적을 드리고, 제작에 들어갑니다. 완성된 스톤은 깨지지 않게 우체국 소포로 보내드립니다.
Tip: 화장 후 유골을 분골(가루)하지 않으면 스톤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화장 후 유골을 분골하지 않고 바로 스톤 공방으로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스톤 제작안내: https://pet119.net/bonestone/ |